인지심리학을 모르시는 분들이 많아서 짧게 인지심리학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인지심리학이란?
인지심리학이란 인간의 마음, 생각 등 정신적 과정들을 과학적으로 연구하는 학문이다. 최근에는 인공지능 분야와 결합하여 뇌과학이라는 새로운 영역까지 개척하고 있다. 이처럼 인지심리학은 21세기 가장 주목받는 학문 중 하나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대중에게 널리 알려지지 않아 생소한 부분이 많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인지심리학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한다.
먼저 인지심리학에서 말하는 ‘마음’이란 무엇일까? 심리학자들은 흔히 사람의 마음을 의식과 무의식으로 구분한다. 의식은 말 그대로 자신이 인식할 수 있는 모든 경험이나 지식을 의미한다. 반면 무의식은 개인이 전혀 인식하지 못하는 상태로 존재하는 수많은 정보 및 기억들이 저장되어 있는 곳이다. 따라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의식만을 사용하며 살아간다. 그러나 간혹 어떤 일을 계기로 인해 그동안 숨겨져 있던 무의식이 활성화될 때가 있다. 이때는 평소와는 달리 매우 충동적이고 비합리적인 행동을 하게 된다. 예를 들어 운전 도중 갑자기 끼어드는 차량을 보고 화가 치밀어 올라 상대 운전자에게 보복운전을 하거나 심한 욕설을 내뱉는 경우가 그렇다. 물론 이런 상황에서는 이성적인 판단이 불가능하다. 때문에 순간적으로 분노를 표출하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왜 하필이면 특정 상황에서 무의식이 활성화되는 것일까? 그것은 바로 스트레스 때문이다.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감정조절능력이 급격히 저하된다. 이로 인해 과거에 있었던 나쁜 기억들이 되살아나면서 순식간에 흥분상태에 빠지게 되는 것이다. 결국 평상시라면 하지 않았을 극단적인 행동을 저지르게 된다. 만약 당신이 지금 누군가로부터 지속적인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면 어떨까? 아마 당장이라도 상대방을 찾아가 주먹다짐을 하고 싶은 충동이 들 것이다. 이것도 일종의 스트레스 반응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의문점이 생긴다. 그렇다면 과연 누가 가해자이고 피해자일까? 사실 따지고 보면 둘 다 피해자라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두 사람 모두 스스로 통제할 수 없는 심각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 즉, 서로 똑같이 괴로운 상황인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쪽은 범죄자가 되고 다른 한쪽은 참고 넘어가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건 바로 각자 가진 성격 탓이다. 누군가는 사소한 일에도 쉽게 화를 내는 반면 또 다른 누군가는 웬만한 일에는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다.
인지심리학의 연구대상
인지심리학은 이해, 지각, 기억, 학습, 추론, 문제해결과 인강의 고차인지기능을 연구대상으로 한다. 인지심리학의 대상도 앞서 언급한 것 중 기초와 응용으로 크게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지각, 주의, 기억은 인지심리학 내에서도 기초적인 연구 대상으로 보고 추론, 언어, 문제해결 등은 조금 더 고차적, 응용적인 대상으로 간주한다.
인지심리학의 역사
인지심리학이 활봘해지기 전에는 자극-반응이라고 하는 도식에 의한 행동주의 심리학이 일바적이었지만, 컴퓨터의 발전에 수반해 정보과학이 발달하면서, 정보과학의 생각이 심리학에 받아들여져 인지심리학이라고 하는 분야가 성립했다. 기존의 자극에 대한 결과물로 행동을 바라보고 '학습'을 주된 관심으로 가졌다가 단순히 자극의 변화로 행동을 설명하기 어려워지면서 다른 이론적 접근이 필요해졌다.
인지심리학의 대표적 개척자
*제롬 브루너
*하버트 사이먼
*조지 밀러
*도널드 브로드벤트
*앨런 뉴웰
*엔델 툴빙
*프랭크 로젠블랏